"제복은 벗었어도, 국민을 향한 마음은 여전합니다"

고양재향경우회, 퇴직 경찰공무원 국외 워크숍으로 다짐

김성주 회장 "국민 향한 마음은 변치 않아…봉사와 나눔으로 이어갈 것"

김논선 사무국장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여정…지역사회와 나라 위해 봉사할 것"

▲ “제복은 벗었어도 국민을 향한 사명은 계속된다 – 천년 고도 서안에서 촬영한 대한민국 최초 퇴직 경찰공무원 국외 워크숍 기념사진”  [사진제공=고양재향경우회]

 

김서중 기자 / 대한민국 경찰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 고양재향경우회(회장 김성주)가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중국 서안에서 퇴직 경찰공무원 국외 워크숍을 개최하며, 제복을 벗은 후에도 변치 않는 국민을 향한 사명을 다짐했다.


 

▲ “제복은 벗었어도 국민을 향한 사명은 계속된다 – 천년 고도 서안에서 촬영한 대한민국 최초 퇴직 경찰공무원 국외 워크숍 기념사진”  [사진제공=고양재향경우회]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해외 연수나 관광이 아닌, 퇴직 경찰공무원들이 역사의 무대에서 경찰의 정체성과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천년 고도 서안에서 역사의 흔적을 따라 걸으며 질서와 정의, 그리고 경찰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 깊이 새겼다.


 

▲ “제복은 벗었어도 국민을 향한 사명은 계속된다 – 천년 고도 서안에서 촬영한 대한민국 최초 퇴직 경찰공무원 국외 워크숍 기념사진”  [사진제공=고양재향경우회]

 

흥경궁 공원에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했던 젊은 시절을 회상하고, 화산 북봉에 오르며 국민 안전을 위해 감내했던 위기와 고난을 떠올렸다. 부용원과 화천궁에서는 사회 안녕을 지켜온 경찰의 사명을 되새겼으며, 진시황제 지하궁전과 병마용 앞에서는 국민을 위해 싸운 경찰의 숭고한 정신과 맞닿음을 느꼈다. 와룡사, 소안탑 등 불교와 도교의 성지를 방문하며 평화, 신앙, 화합의 가치를 배우고 경찰의 길이 궁극적으로 국민의 평화를 위한 것임을 되새겼다.


 

▲ “제복은 벗었어도 국민을 향한 사명은 계속된다 – 천년 고도 서안에서 촬영한 대한민국 최초 퇴직 경찰공무원 국외 워크숍 기념사진”  [사진제공=고양재향경우회]

 

김성주 회장은 "우리는 제복을 벗었지만, 결코 국민을 향한 마음을 벗은 적이 없다"며 "서안에서 마주한 역사의 흔적은 우리에게 새로운 사명을 일깨워 주었다. 국민과 함께했던 경찰의 길, 이제는 사회 곳곳에서 봉사와 나눔으로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 “제복은 벗었어도 국민을 향한 사명은 계속된다 – 천년 고도 서안에서 촬영한 대한민국 최초 퇴직 경찰공무원 국외 워크숍 기념사진”  [사진제공=고양재향경우회]

 

특히, 김논선 사무국장은 췌장암이라는 극한의 시련을 이겨낸 경험을 고백하며 "우리 퇴직 경찰공무원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 이번 서안에서의 발걸음은 국민께 새로운 희망을 드리는 여정"이라며 "국민을 향한 초심을 되찾았고, 이제 그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나라를 위해 더 큰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제복은 벗었어도 국민을 향한 사명은 계속된다 – 천년 고도 서안에서 촬영한 대한민국 최초 퇴직 경찰공무원 국외 워크숍 기념사진”  [사진제공=고양재향경우회]

 

이번 워크숍을 통해 퇴직 경찰공무원들은 평생 경찰로 살아온 경험을 지역사회 봉사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언제나 국민 곁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된 이번 퇴직 경찰공무원 국외 워크숍은 경찰로서 살아온 한 세대가 역사 앞에 서서 국민을 향한 사명을 다시 천명한 숙명의 순간으로, 국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감동의 한 페이지로 기록될 것이다.

 

작성 2025.09.07 10:14 수정 2025.09.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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