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국반려식물산업경진대회, 용인에서 열린다…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미래 산업 비전”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치유 산업의 장”

“시화전·낭송대회 등 문화와 생태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

[사진 출처:제2회 한국반려식물산업경진대회 포스터, 한국반려식물협회 제공]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용인 농촌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제2회 한국반려식물산업경진대회’ 가 열린다. 한국반려식물협회(이사장, 조우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치유와 환경,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반려식물 산업이 지닌 가치와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반려식물은 단순히 집안 장식을 위한 관상용을 넘어, 현대 사회에서 치유와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중요한 존재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반려식물협회는 이러한 사회적 수요와 산업적 흐름을 반영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조우현 이사장은 “반려식물은 단순한 관상용을 넘어 사람의 정서를 치유하고 환경을 지켜내는 동반자 역할을 한다”“이번 대회를 통해 산업적 가능성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한다.


대회 기간 동안 제9회 자연사랑 시화전과 낭송대회가 함께 열려, 참가자들은 문학과 생태가 결합된 독특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반려식물 전시와 작품 경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는 교육적이면서도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도시민과 고령층을 중심으로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생활 취미가 아닌 심리적 안정, 정서적 치유, 건강 관리 등 다양한 이점 때문이다. 반려식물은 미세먼지 저감, 실내 공기 정화 등 환경적 기능과 함께, 현대인의 정신적 스트레스 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택호 강사(수원대 교수, 치유농업경영)는 “반려식물은 산업적 가치 이상으로 사람들 간의 유대, 그리고 사람과 자연을 연결하는 매개체”라며 “앞으로 치유농업과 접목해 국민 건강 증진과 사회적 돌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한국반려식물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전시와 경연을 넘어, 반려식물 산업이 지닌 사회적·산업적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자 한다. 특히 정책적 지원과 학문적 연구, 산업 생태계 조성과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협회는 향후 반려식물 문화 확산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제2회 한국반려식물산업경진대회’는 단순한 경연이 아닌, 지속 가능한 치유 산업의 축제다. 조우현 이사장의 산업적 비전과 이택호 강사의 학문적 강조가 더해져, 이번 행사는 반려식물 산업의 가치를 더욱 깊이 있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새로운 녹색 산업의 장이 용인에서 열리며, 이는 한국 사회의 미래 치유·환경 산업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작성 2025.09.06 22:52 수정 2025.09.06 22:52

RSS피드 기사제공처 : 라이프타임뉴스 / 등록기자: 이주연 정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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