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나무를품다 목공교육원이 2025년 고양미술협회 주관 제31회 행주미술공예디자인대전에 작품을 출품해, 참가자 11명 전원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결과는 단순한 수상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첫 공모전 참여라는 낯설고 큰 무대에서 수강생들은 긴장과 부담을 느꼈지만,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스스로 시험해 보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더 컸다.
교육원은 수강생들이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 속에서 스스로의 변화를 체감하고, 성장을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도전을 독려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수강생들만의 무대가 아니었다. 나무를품다의 원장과 강사들도 함께 출품해 나란히 도전자로 섰다. 이는 단순히 지도를 넘어, 함께하는 동료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주고자 한 선택이었다. 수강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혼자가 아닌 함께 걷는 길”이라는 동질감을 느꼈고, 이는 결과 이상의 큰 의미로 다가왔다.
공모전 심사 결과, 입선을 포함해 특선까지 전원 입상이라는 성과가 전해졌다. 수상 소식이 들려온 순간, 수강생들은 자신들이 한 단계 성장했음을 실감했고, 교육원 또한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었다.
이번 경험은 단순히 상을 받는 기쁨을 넘어, “노력은 반드시 결실을 맺는다”는 확신을 모두에게 심어주었다.
나무를품다 강재근 대표는 “수강생들의 첫 도전을 전원 입상이라는 값진 성과로 마무리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육원에서의 배움이 단순한 기술 습득이 아니라, 삶 속에서 성취와 발전으로 이어지는 경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성과는 수강생과 강사가 함께 이뤄낸 결과이자, 나무를품다가 더욱 단단해지고 성장하는 과정의 한 장면”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공모전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전시가 진행되며, 시상식은 9월 20일에 개최된다.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