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ID본부, 유성구에 치매 어르신 ‘배회감지기’ 기탁

- 실시간 위치 확인·긴급 문자 메시지 등 실종 예방·응급상황 대응 기능 -

대전시청3
<사진 왼쪽부터 신우진 한국조폐공사 ID관리부장, 최재희 한국조폐공사 ID본부장, 김주연 대전 유성구 보건소장, 박성욱 유성구 치매안심센터 팀장>


(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한국조폐공사 ID본부가 5일 유성구에 치매 어른신 손목시계형 배회 감지기 ‘스마트지킴이2’ 15대를 기탁했다.


유성구에 따르면, 기탁 받은 430만 원 상당의 감지기는 ▲실시간 위치·건강 확인 ▲심박·산소포화도·활동량·낙상 감지 등 건강관리 ▲긴급 문자 메시지 전송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감지기는 실종·배회 위험이 있는 치매 어르신에게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최재희 본부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치매 어르신의 돌봄과 안전 지원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기탁해주신 감지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불안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치매 어르신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5.09.05 11:16 수정 2025.09.0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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