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황윤옥, 이하 하자센터)와 영등포구가 오는 9월 6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자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200)에서 '2025 영등포 청소년축제 영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마련됐다.
영등포구 내 9개 시·구립 청소년시설이 이번 '영스티벌'에 함께 참여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참여 기관으로는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율문화공간,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폭력예방센터, 하자센터, 아하성문화센터,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문래청소년센터 등이 있다. 이들 기관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 당일에는 과학 방탈출 버스, 드론 축구, 레이저 서바이벌 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부모-자녀 소통 촉진 및 관계 향상 교육' 특강과 '쿠킹클래스' 등의 가족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부모-자녀 힐링 테라피', '스트레스 팡팡'과 같은 프로그램들도 운영되어 심리적 지지에도 힘쓴다. 참가자들은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통해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즐길 거리가 제공되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주최 기관인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하자센터)는 1999년 12월 18일 개관하여 연세대학교가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서울시립 청소년 특화시설이다. '스스로 미래에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를 만들기 위해 대안적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진로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영등포구청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