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목재의 재발견’…2025 목재산업 박람회, 녹색 산업의 미래 열다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국산 목재의 무한 가능성을 체험하다

목공체험부터 친환경 목조주택 전시까지…산림과 산업의 연결고리

국내 자원 활용과 기후 위기 대응을 동시에 실현하는 산업 박람회

 

국내 목재산업 도약의 장, 2025 목재산업 박람회 개최

산림청은 오는 2025년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경기도 고양시)에서 ‘2025 목재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5회를 맞이하며, 국내 목재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산 목재의 활용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박람회는 “목재의 가치를 다시 조명하고, 친환경 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는 목재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전 연령층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 제공

 

친환경 기술과 목재 활용 사례 한눈에

박람회에서는 국산 목재로 제작된 가구, 생활용품, 건축 자재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며, 탄소중립 시대에 목재가 가진 친환경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보여주는 콘텐츠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특히, ▲목공 체험 ▲목판화 만들기 ▲어린이 목재 놀이존 등 참여형 체험 콘텐츠는 목재에 대한 친근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한, 국산 목재로 건축한 목조주택 전시관에서는 탄소 저감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목조건축의 실용성과 지속 가능성이 소개된다.

 

탄소중립 실현, 국산 목재가 답이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이 국가 정책의 중심 과제로 부상하면서, 목재가 주목받고 있다. 목재는 이산화탄소를 흡수·저장하는 특성을 지니며, 국산 목재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실적으로 인정받아 정부의 환경정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특히, 국내에서 생산된 목재를 활용하는 것은 수입 대체 효과뿐 아니라 산림 경영의 활성화, 지역 경제 회복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산업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국가의 환경 전략과 경제 생태계를 잇는 지속가능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산림과 국민이 상생하는 박람회로

산림청 김인호 청장은 “우리 산림이 조성한 자원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환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박람회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자리를 통해 목재산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림청 이미라 차장은 “산림자원의 선순환 구조 속에서 목재산업은 그 중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가 국민과 산림이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요약 및 기대효과

국내 목재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

국산 목재 제품의 인지도 및 시장 확대

일반 국민 대상 체험 콘텐츠를 통한 올바른 인식 확산

탄소중립 실현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 기여

산림자원의 경제적 활용 촉진

 

결론

‘2025 목재산업 박람회’는 단순한 산업 전시회를 넘어,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국산 목재’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일깨우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과 자원 순환, 국민 참여를 핵심 키워드로 한 이번 박람회는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할 지속가능한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작성 2025.08.30 06:47 수정 2025.08.3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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