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폐유리·천연재료 활용해 탄소중립 실천 교육

주민 참여형 체험으로 자원순환·에너지 절약 생활화… 29일 친환경 주방비누 만들기 이어져

▲ 에너지 절약 교육장에서 장인홍 구로구청장 인사말 모습(사진제공=구로구청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체험형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구로구는 28일 구청 신관 평생학습관에서 ‘에너지 절약 교육’의 일환으로 ‘폐유리 활 용 조개 키링 만들기’ 체험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버려진 자원을 활용해 생활용품을 직접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버려진 유리 조각을 재활용해 조개 모양의 키링을 만들며, 자원순환의 의미와 친환경 생활의 가치를 체감했다. 한 주민은 “환경 보호를 위해 내가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 것 같아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인홍 구청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며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로구는 오는 29일에도 주민들을 대상 으로 ‘친환경 주방비누 만들기’ 체험 교육을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 폐유리 활용 조개 키링 만들기 모습(사진제공=구로구청)
작성 2025.08.29 16:15 수정 2025.08.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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