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는 한국장애인재단이 지원하는 '깨끗하게, 폼(FORM)나게 E-practice 하자' 운영체계 구축 사업의 2025년 3회차 교육인 인권 파트 윤리경영 실천교육을 오는 8월 29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북구 내 장애인 유관기관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윤리경영 실천을 목적으로 한다.
연합회는 2023년에 이어 본 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지난 5월 27일에는 인사·노무 교육을, 6월 16일에는 회계 파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3회차 교육에 이어 추가로 3회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는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를 포함하여 성북장애인복지관,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 장위종합사회복지관, 성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성북구수어통역센터, 성북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다함정신건강상담센터, 서울장애인부모연대 성북지회, 해피워크 등 총 10여 곳의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3회차 교육은 김성태 서울특별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인권증진팀 팀장이 강사로 나서며, 장애 인권과 패러다임을 통해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각, 인권 및 권리기반 장애인 지원 접근 방법, 그리고 수사·재판 과정에서의 발달장애인 법적 지원 방안 등을 다룬다.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ESG 및 윤리경영 실천 교육이 성북구 내 사회복지 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앞으로도 윤리경영 실천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성북구 내 유관기관들이 깨끗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는 1996년 10월 결성되어 2002년 8월 현재의 명칭으로 개명했다. 장애인의 권익 증진, 인권 옹호, 재활 자립, 복리 증진, 장애 예방 및 인식 개선 사업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개선하고 있으며, 평생교육(IT 정보화 교육, 장애인 바리스타 교육) 등의 복지 사업을 실행하며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