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먼더인은 지난 26일, 대건기업이 서울성모병원에 파견한 미화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나를 지키는 친절'과 '상대방의 진짜 욕구를 이해하는 소통'이 강조됐다. 특히, 순간의 감정을 읽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능력이 현장 서비스의 질을 높인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 교육은 서비스 교육 전문기관 휴먼더인이 대건기업과 협력해 직원들의 감정 소모를 막는 '소진 없는 친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무조건적인 친절을 강요하기보다, 감정 관리와 타인의 핵심 욕구 파악 등 감성지능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 교육의 성공 요인으로는 백종기 대건기업 대표의 적극적인 참여가 꼽힌다. 백 대표는 매월 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 직원들과 소통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그는 "친절은 강요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존중받는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휴먼더인 관계자는 "직원들이 지루함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매월 다른 주제를 기획하고 있다"며, "환자와 보호자 모두가 존중받고, 직원 또한 소진되지 않는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처음에는 형식적인 교육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들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줘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건기업은 이러한 정기 교육을 통해 파견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의료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