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26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 중소기업 모집

근로환경 개선 비용 최대 80% 지원...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안전한 일터 조성

부천시는 8월 25일부터 9월 24일까지 ‘2026년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관내 중소 제조업체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천시, ‘2026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 중소기업 모집

이번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근로환경 개선 비용을 70~80% 지원하는 것으로, 작업환경, 노동환경, 소방시설, 지식산업센터 공공시설 등 다양한 항목에 적용된다. 구체적으로는 바닥·옥상 도장, 작업대 설치, LED 조명 교체, 환기·집진장치 설치, 기숙사·휴게실·화장실 설치 및 개보수, 경보설비·무선화재감지기 설치, 주차장 및 화장실 개보수 등이 포함된다.


신청은 부천시 기업지원과(원미구 평천로 655, 부천테크노파크 401동 1505호)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rnjswlsxo@korea.kr)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1차 자격 검토와 서류·현장 실사를 거쳐, 경기도 심의위원회의 2차 심의를 통해 2026년 2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종대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은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수혜기업 만족도도 높다”며 “기업 경쟁력 향상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3년간 부천시는 2023년 45개소 7억 2천만 원, 2024년 48개소 7억 4천만 원, 2025년 34개소 5억 7천만 원 등 연평균 약 42개소에 6억 7천만 원을 지원하며,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에 꾸준히 힘써왔다.

작성 2025.08.25 17:59 수정 2025.08.2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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