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들, 노무현 정신으로 '국가균형발전'에 도전한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이사장 차성수)이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참여정부 핵심 철학을 주제로, 전국 석사과정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5 학생주도 연구 프로젝트 지원 공모’를 개최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학문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미래를 책임질 연구자들의 다양한 시선을 발굴하여 민주주의의 근간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는 이번 공모는 특히, 참여정부의 정책 방향성과 그 실천 전략을 중심으로 한 연구를 통해 지속가능한 균형발전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학원생과 교수진이 함께하는 공동 연구… 최대 400만원 지원
참가 자격은 전국 석사과정 대학원생과 지도교수로 구성된 팀으로 제한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팀에게는 각 팀당 최대 400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연구 과제는 약 3개월간(2025년 9월~12월) 수행되며, 연구의 사회적 환류와 공공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결과물은 노무현재단이 제작하는 콘텐츠와 자료집에 수록된다.
접수는 공고일 기준으로 9월 8일(월)까지 진행되며, 이메일을 통해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연구 성과물, 공식 학술행사 발표 기회도
연구계획서를 기반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팀은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하게 된다. 특히 우수 논문은 노무현재단이 주관하는 '국가균형발전선언 22주년 기념식'의 학술행사에서 공식 발표될 수 있는 영예도 주어지는 등 단순한 연구를 넘어서 학술적 공론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실질적인 디딤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노무현재단 관계자는 “참여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철학을 계승하고자 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 연구자들의 목소리로 민주주의와 공공정책의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 내용은 노무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이번 공모에 대한 세부 내용은 노무현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당 프로젝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산을 학문적으로 조명하고자 하는 다양한 연구 흐름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무현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연구 프로젝트 공모는 석사과정생들이 중심이 되어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주제를 다각도로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구비 지원뿐 아니라, 공식 행사 발표와 콘텐츠 활용까지 연계된 체계적인 연구 생태계는 차세대 학자들에게 실질적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