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신희영)은 자동화 기기 전문기업 한국SMC로부터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8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8월 8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긴 치료 과정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SMC는 지난 2020년부터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며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꾸준히 힘이 되어주고 있다.
전달식에서 한국SMC 홍성진 관리본부 본부장은 “긴 치료 과정과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한국SMC의 꾸준한 나눔은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서 사무총장은 이어 “이번 기부를 계기로 더 많은 기업과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져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이다. 재단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환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ESG 실천 활동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