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N엔터스타뉴스 = 로이정 기자]
해외와 국내 무대를 오가며 활동해 온 시니어모델 박미경이 제주의 환경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 ‘제주패스워드’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립은 패스워드컴퍼니(대표 이미진) 소속 제주이사로 활동 중인 박미경이 지난 7월, 대표 이미진으로부터 ‘제주패스워드’ 대표로 공식 임명되면서 본격화됐다.
박미경은 뉴질랜드에서 아동 교육, 의류사업, 그림 화가, 패션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십 년간 활동한 뒤 귀국해, 제주도 여행 중 아름다운 풍경에 반해 6년 전 정착했다. 여유로운 생활을 이어가던 그는 2년 전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를 만나면서 인생의 새로운 방향을 찾게 됐다.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환경패션쇼를 주최·주관하며, 단순한 취미모델 활동이 아닌 환경 보호와 예술을 결합한 진정성 있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왔다. 박미경은 이러한 활동을 2년간 지켜본 끝에, 해외와 국내에서 쌓은 자신의 경험과 이미진 대표의 노하우를 접목해 제주의 시니어모델 문화를 발전시키고 환경보호 캠페인을 확산시키고자 ‘제주패스워드’ 설립을 결심했다.
그는 “해외와 국내에서 시니어모델로 무대에 서봤지만, 국가를 생각하며 재활용품으로 만든 의상을 선보이는 환경패션쇼는 처음이었다”며 “제주도에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시니어모델들과 함께 환경과 패션이 공존하는 문화예술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미진 대표는 지난 2024년 8월과 2025년 3월, ‘패스워드창작패션위크’를 통해 재활용 소재와 조화꽃을 활용한 독창적인 의상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도 다양한 환경단체와 협력해 재활용 환경패션쇼를 진행 중이다. 그는 “사단법인 설립 절차가 완료되면 ‘제주패스워드’를 더욱 공식화해 제주의 환경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패스워드’ 출범은 제주의 시니어모델들이 단순한 패션 활동을 넘어, 환경과 문화예술을 잇는 새로운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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