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가장 큰 위기 중 하나로 기후난민 , 기후 테러

기후난민(Climate Refugees)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해 삶의 터전을 떠나야 하는 사람들을 말하며, " 현저한 환경 파괴로 영구적으로 삶의 터전을 떠나야 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기후 난민 문제는 이미 현재진행형이며, 앞으로 더욱 심각하게 대두될 인류의 가장 큰 위기 중 하나이다. '기후 난민'이라는
용어에 대한 국제법적 정의가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기후 변화로 인해 살던 곳을 떠나야 하는 사람들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022년에는 기후 재난으로 인한 국외 이주민 수가 무려 3,260만 명에 달하여, 전쟁 난민 수를 넘어섰다고 힌다.
2050년에는 최대 10억 명의 기후 난민이 발생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기후 난민 문제, 왜 심각한가?
기후 난민 문제는 단순히 사람들의 이동을 넘어, 다음과 같은 복합적인 위기를 야기합니다.
* 생존권 위협: 가뭄, 홍수, 해수면 상승, 사막화 등으로 인해 식량, 물, 주거지 등 기본적인 생존 자원이 고갈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위협받습니다.
* 사회적 불안정 및 갈등 증폭: 대규모 인구 이동은 이주민과 기존 거주민 간의 자원 경쟁을 심화시키고, 문화적 충돌과 사회적 불안정을 야기하여 때로는 분쟁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시리아 내전의 배경에도 장기적인 가뭄으로 인한 식량 부족과
이주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 경제적 손실: 재난 지역의 경제 활동은 마비되고, 이주민들은 새로운 터전에서 경제 활동을 재개하기 어렵습니다. 이는
국가 경제 전반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합니다.
* 인권 침해: 기후 난민들은 법적 지위가 불분명하여 국제적인 보호를 받기 어렵고, 이동 과정에서 인신매매나 착취 등 심각한 인권 침해에 노출될 위험이 큽니다.

국제사회의 과제와 우리의 역할
이러한 기후 난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는 다음과 같은 과제들을 안고 있습니다.
* '기후 난민'에 대한 국제법적 정의 및 보호 체계 마련: 현재 난민 협약은 주로 정치적 박해를 피한 사람들을 보호합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강제 이주하는 사람들을 위한 명확한 법적 지위와 보호 시스템이 시급합니다.
* 손실과 피해(Loss and Damage) 기금의 실질적 운영: COP27에서 출범한 손실과 피해 기금이 실질적인 재원을 확보하고, 기후 재난으로 고통받는 국가들에 효과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기후 적응 및 회복력 강화 지원: 빈민국가들이 기후 변화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응 기술 및 인프라 구축, 조기 경보 시스템 마련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합니다.
* 인도주의적 지원 및 이주민 재정착 프로그램: 이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도주의적 위기를 막고, 이주민들이 새로운 곳 에서 인간다운 삶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교육, 의료, 주거, 일자리 등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해야 합니다.
기후 난민 문제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지금 당장 우리의 관심과 행동이 필요한 현실입니다. 이는 환경 문제, 경제
문제, 인권 문제, 그리고 안보 문제까지 아우르는 복합적인 도전 과제이며, 전 세계가 함께 연대하여 해결해야 할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숙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오늘 나눈 탄소 크레딧, 기후 재원, 그리고 이주의 논의는 결국 이 '기후 난민' 문제를 어떻게 인간적으로, 그리고 효과적으로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의 연장선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구를 구할 방법에 대한 설문조사를 초등학생들에게 하였을 때 응답한 초등학생들 대부분은 나무를 심는 것이 정답이라고 했습니다. 초등학생들이 보는 시야와 혜안이 놀랍습니다. 환경을 되 살리고, 지구를 되 살리기 위해선 한 사람도 빠지는 일이 없이 나무를 심어야 합니다.
지구를 살리기 위해서, 나무를 심기 위해서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가 태어났습니다.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서 대국민 나무 심기 운동에 동참하시길 권면드립니다.
환경파괴의 근본 본성 10가지
- 1. 편의주의 / 불편, 쓰레기, 일회용품 의존 심리
- 2. 조급성 /단기 성과 중심사고
- 3. 편익성 중심 사고/ 자연을 자원으로 인식, 유용한 것 남기고, 불편한 자연은 제거하려는 경향
- 4. 게으름/ 무관심 나 하나쯤이라는 심리
- 5. 탐욕/ 더 많이, 더 빠르게, 더 값싸게 가지려는 욕망, 지속가능성 무시
- 6. 소유욕 / 자연도 내것, 기업의 것, 국가의 것으로 인식, 경계와 울타리 안에서 자연을 구속
- 7. 우월주의 ,인간 중심 주의 /자연을 정복하고 지배의 대상으로 인식, 인간이 자연보다 위라는 사고
- 8. 무지 생태계 구조나 기후 변화에 대한 과학적 이해 부족, 무지에서 비롯된 무대응
- 9. 문화적 소비주의 / 필요이상 사서 버리고, 새것으로만 만족하려는 태도 과잉생산 과잉폐기
- 10. 책임회피 /정부가 할 일 , 기업 탓, 나는 아니야 라는 심리, 연대감의 상실
송영배기자 010-2293-6500
dandory2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