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청래 후보와 김영록 지사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당시 [사진제공=전남도청]
김서중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선출을 축하하며, “앞으로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과 신재생에너지 허브 구축, 제2우주센터 유치 등 전남 핵심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축하문을 통해 정청래 대표의 첫 공식일정으로 나주 수해복구 현장을 찾은 것에 의미를 부여하며, 이같은 기대감을 표했다.
정청래 대표는 4선 국회의원과 국회 법사위원장, 광주전남 공동선대위원장을 역임한 풍부한 정치경륜과 리더십을 겸비한 유능한 개혁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 정청래 후보와 김영록 지사 나주 다시면 수해복구 봉사활동 당시 [사진제공=전남도청]
윤석열의 12·3 불법 비상계엄에 따른 탄핵심판 정국에서 국회 소추위원으로 활약하며 온 국민의 염원이었던 윤석열 파면을 이끌었고, 22대 대선 당시엔 광주전남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호남 골목골목을 누비며 역대급 투표율과 압도적 지지를 이끌었다.
김영록 지사는 “이재명 정부 탄생 일등공신으로서 성공을 뒷받침하고 더 강한 민주당을 만들 것이라 믿는다”고 언급했다.
이어 “얼마 전 큰 호우피해를 입은 전남을 찾아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던 모습이 기억에 선명하다”며 “당대표 첫 공식일정으로 나주 수해복구 현장을 찾는다는 소식을 들으며 각별한 전남사랑이 느껴진다”며 전남지역 핵심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전남도는 정청래 대표가 만들어갈 새로운 민주당이 국민의 더 큰 사랑을 받는 민주개혁정당으로 거듭나길 힘껏 응원하겠다”며 “원팀으로 열심히 뛰어준 박찬대 후보께도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