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N엔터스타뉴스ㅣ로이정 기자
경기 북부 퇴직 경찰관들의 봉사정신이 무더위를 이겨내며 국민의 곁을 지켰다.
고양재향경우회(회장 김성주)는 지난 7월 30일, 경기도 가평군 신상2리 마을 일대에서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고양재향경우회 회원들과 통합자원봉사지원단 40여 명이 참여해 침수된 주택의 정비, 배수로 토사 제거, 가재도구 세척, 내부 정리 등 수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했다. 폭염 경보 속에서도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의 모습은 현지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김성주 회장은 “경찰로 재직할 당시 국민을 지킨다는 사명감이 우리의 원동력이었다”며 “퇴직 후에도 그 마음은 변함없다. 오늘의 봉사가 피해 주민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장에 함께한 김논선 사무국장(사단법인 한국경찰유족회 사무총장) 역시 “이웃을 돕는 일은 마음을 나누는 것”이라며 “작은 손길이 주민들에게 재기의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 소식이 알려지자 전국 각지에서는 “감동적이다”, “존경스럽다”는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졌고, 피해 주민들 또한 “퇴직 경찰관들이 땀 흘려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양재향경우회는 앞으로도 복구 완료 시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며, 김 회장은 “국민이 힘들 때 곁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국민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는 ‘퇴직 경찰관 공동체의 역할’을 다시금 일깨우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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