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진종)과 한국IT미디어그룹(회장 김주관)은 지난 7월 29일(화), 전남과학대학교 좋은생각Ⅰ 2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6학년도 신설 예정인 ‘시니어공연예술모델과’의 언론홍보 및 미디어콘텐츠 연계 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시니어 세대를 위한 공연예술 교육을 넘어, 실무 중심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플랫폼 활용, AI 기반 셀프브랜딩까지 포괄하는 전방위적 산학협력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전남과학대학교는 해당 학과를 호남 지역 최초의 시니어 전문 학과로 개설해, 지역 고령사회 대응과 문화산업 육성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전남과학대학교 조상식 총장은 “시니어공연예술모델과는 단순한 교육과정을 넘어, 호남 최초로 시니어 세대의 문화적 자립과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한 전략적 학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가 배우고, 창조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니어공연예술모델과 김인 학과장은 “교육과 산업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시도”라며 “실전 미디어 교육과 예술 활동의 융합을 통해 시니어 스스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IT미디어그룹 김주관 회장은 “시니어 세대가 주도하는 콘텐츠 시장은 새로운 블루오션”이라며 “전남과학대학교와 함께 실무 중심 교육을 개발해 방송, 뉴미디어, 디지털 플랫폼 등으로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교 발행인은 “시니어도 AI를 통해 자신을 브랜딩하고, 1인 미디어 제작자로 성장할 수 있다”며 “이번 협력은 시니어가 직접 기획·제작·유통하는 콘텐츠 환경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덧붙였다.

전남과학대학교 이진종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과 산업체가 손잡고 새로운 고령사회형 학문 모델을 제시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산학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교육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과학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니어공연예술모델과’를 지역을 넘어 전국 단위로 확장 가능한 대표 산학협력 학과로 육성하고, 고령사회를 선도하는 시니어 중심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