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보호관찰소(소장 이성실)는 지난 7월 31일 보호관찰소 회의실에서 보호관찰위원 위촉식을 열고, 박현남 여주보호관찰소협의회 회장과 강통령 총무부회장에게 법무부장관 명의의 보호관찰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성실 소장을 비롯해 보호관찰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으며, 위촉장을 받은 두 위원은 앞으로 3년간 보호관찰대상자의 재범 방지 및 사회 복귀 지원, 지역사회 범죄 예방 활동에 헌신하게 된다.
이성실 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호관찰이 범죄 예방의 핵심”이라며 “책임감 있는 자세로 오랫동안 헌신해 온 두 위원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현남 회장은 여주보호관찰소협의회를 이끌며 지역 내 보호관찰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심리치유 프로그램 운영, 장학금 지원, 보호관찰 청소년 직업탐색 프로그램 연계 등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그간의 활동은 보호관찰위원회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도 큰 기여를 해 왔다.
또한 강통령 총무부회장은 사무국장 역할을 맡으며 협의회 내 조직 운영을 내실 있게 이끌고 있다. 예산 관리와 회의 운영, 각종 행정 실무를 책임지며 협의회의 안정적 운영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아울러 지역 농업 기반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보호관찰 청소년과의 농촌 체험활동 기획 등 교육과 치유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기획하며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여주보호관찰소와 협의회는 이번 재위촉을 계기로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 범죄 예방과 보호관찰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