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아라컴퍼니, 전주해성중학교서 청소년 맞춤형 뮤지컬 '딥페이크: 지금 우리 학교는' 공연 [사진제공=아라컴퍼니]
김서중 기자 / 공연기획사 아라컴퍼니와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협업하여 전북 전주에 위치한 전주해성중학교에서 찾아가는 공연 <딥페이크: 지금 우리 학교는>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직면할 수 있는 딥페이크 기술의 문제와 가능성을 주제로 하여, 지나치게 무겁지 않으면서도 재미와 교육적 메시지를 동시에 담은 창작 뮤지컬로 선보였다.
뮤지컬<딥페이크:지금우리학교는>는 2025년 아라컴퍼니가 새롭게 창작한 작품으로, 미래형 인공지능 로봇 캐릭터 ‘아티’와 그를 개발한 신박사, 그리고 주변 친구들인 이미지와 배익호 등 총 4명의 인물들이 중심이 되어 이야기를 전개한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심각한 딥페이크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 요즘,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를 일깨우기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공연을 주관한 아라컴퍼니 관계자는 “딥페이크는 현재 사회적으로 큰 화두이지만, 청소년 관객에게는 자칫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며 “그래서 무겁지 않게, 공감 가는 캐릭터와 스토리를 통해 기술을 바라보는 균형 잡힌 시선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딥페이크 공연은 12월까지 전북에 위치한 학교들을 총 6회차로 학교에 찾아갈 예정이며, 아라컴퍼니는 학교 및 관공서가 신뢰할 수 있는 찾아가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