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7월 1일, 여주시농업기술센터의 제22대 소장으로 정건수 소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외부 인사 초청 없이 여주시청 관계 공무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지역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정건수 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술 보급과 농가 소득 증대, 그리고 미래 농업을 준비하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농업은 생명산업이자 우리의 뿌리”라고 강조하며, “여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믿음직한 동반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함께 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 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여주시 농업 발전을 위한 6대 중점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과학기술 기반 농업 실현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스마트농업 확대 ▲전통 농업과 문화유산 계승 ▲프로듀서형 농촌지도공무원 양성 ▲친절한 농업행정 실천 ▲농업인과의 소통 강화 등이다.
여주시는 쌀과 고구마 등 다양한 농특산물과 전통 농업자원을 보유한 농업 중심지로, 이번 정건수 소장의 취임을 계기로 첨단 농업 기반 조성과 지속 가능한 농정 실현을 위한 행정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연구,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에 취임하는 정건수 소장은 “정부의 농촌진흥청과 경기도 농촌진흥사업에 참여하며 농촌지도와 농업정책 기획 업무를 수년간 수행한 농업 전문 행정가”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