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5년 생명사랑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자살예방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강화

[예산=시민뉴스] 김진호 기자

생명사랑 유관기관 실무자 협의회 모습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730일 생명존중 문화 조성과 자살률 감소를 위한 통합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소 중회의실에서 ‘2025년 자살예방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예산경찰서, 예산소방서를 비롯해 예산교육지원청, 자원봉사센터, 노인종합복지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8개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신속한 연계 방안, 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조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 방안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동 대응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고위험군 사례관리 등 정보 공유와 실질적인 협업이 가능한 구체적 실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협력해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증과 스트레스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자살 및 정신건강 관련 상담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109), 정신건강상담전화(1577-0199), 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041-339-61119)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작성 2025.07.31 11:18 수정 2025.07.3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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