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갈산면 남·여새마을지도자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와룡천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갈산면 남자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은 27일 금마면 화양리의 집중호우로 침수된 딸기 농가를 찾아 하우스 내 토사제거, 농업자재 정리, 시설보수 등 복구 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으며, 28일 여성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은 갈산면 와룡천변과 주요 도로변, 마을하천 일원 등 환경 정화 운동을 펼쳤다.
특히 하천변에 떠밀려온 쓰레기와 잡초를 집중 수거하고, 주요 통행로와 마을 입구 등을 깨끗이 정비해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유종곤 남자새마을지도자 회장은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을 뻔한 농가를 보며 가슴이 아팠다”며, “작은 힘이지만 농민들에게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문경 여성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수해 이후 환경 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신속히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