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인가구 전입자 맞춤형 정책 시범사업 시행

광명시·성남시·구리시·파주시 4개 시군 시범지역 선정


경기도가 도내 전입하는 1인가구를 위해 전입신고 시 1인가구 정책안내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가구가 전입신고 과정에서 도내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정책정보를 쉽게 접하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도는 1인가구가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고 제도적 지원을 놓치는 사례가 많은 점을 고려했다.

 

이를 위해 광명시·성남시·구리시·파주시 등 4개 시군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올해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는 1인가구 지원정책을 소개하는 미니배너와 리플렛이 비치된다.

 

리플렛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경기도 1인가구 포털과 각 시군의 정책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도는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사업 1인가구 기회밥상 중장년 수다살롱 생활꿀팁바구니 AI 노인말벗서비스 여성1인가구 안심패키지 등 다양한 1인가구 맞춤형 사업을 운영 중이다.

 

도는 시범사업 기간 동안 QR코드 접속 건수를 매월 점검해 홍보 효과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정보제공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2023년 경기도가 주관한 ‘1인가구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임용규 경기도 가족정책과장은 “1인가구가 필요한 정책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시범운영을 통해 시·군 수요와 여건에 따라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 2025.07.29 09:32 수정 2025.07.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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