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초등학생 대상 ‘책쉼터 여름 독서학교’ 운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재선, 이하 출판진흥원)은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지역 내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책쉼터 여름 독서학교_책과 함께하는 쉼표’(이하 책쉼터 여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쉼터 여름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 동안 보호자의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3~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 아동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창의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작가 초청 강연과 독후 활동 등 다양한 독서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2024 대한민국 그림책상 대상(픽션 부문)을 수상한 『진정한 친구가 되는 법』의 박현민 작가, 제1회 문학동네 초승달문학상 대상 수상작 『해든 분식』의 동지아 작가, 『무심코 단 댓글도 죄가 되나요?』의 정관성 작가가 참여해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도서를 활용하며, 출판진흥원 직원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단의 협력으로 프로그램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책쉼터 여름학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문화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유익하고 따뜻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출판진흥원은 ‘책쉼터 여름학교’ 운영 시간 외에도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1층 ‘책쉼터’를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개방한다.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시원한 공간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작성 2025.07.29 09:23 수정 2025.07.2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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