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중랑천 정화를 위한 EM 흙공 활동 진행 [사진제공=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김서중 기자 /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은 ESG 복지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실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복지관 환경봉사단 ‘초록별환경봉사대’는 중랑천 정화를 위한 EM 흙공을 직접 제작하고, 향후 중랑천에 투척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어르신들이 환경 보호의 주체로서 지역사회의 생태 환경 개선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EM 흙공을 통해 수질 개선과 악취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 미생물)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효모, 유산균, 광합성균 등 사람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들을 조합한 것으로, 수질 정화와 악취 제거, 생태 복원 등에 효과가 있는 친환경 자원이다. 이를 흙과 혼합해 만든 EM 흙공은 하천 바닥에 침투하여 유해 물질을 분해하고, 수질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중랑천 정화를 위한 EM 흙공 활동 진행 [사진제공=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초록별환경봉사대는 환경교육을 바탕으로 EM 흙공 제작 방법을 익히고, 이를 활용한 중랑천 정화 활동을 통해 환경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ESG 복지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어르신들이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의 주체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사회 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어르신들의 자발적 참여를 장려하고, 실천 중심의 교육과 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