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진평동 먹자골목서 출발해 9개 지점으로 확장한 ‘청춘껍데기’

지역 상권을 대표하는 껍데기 전문점의 성공 신화



구미 진평동 먹자골목 한가운데서 시작된 ‘청춘껍데기’ 본점은 이제 아홉 개 지점으로 확장된 지역 대표 맛집이다. 시작은 소박했지만, 껍데기 한 접시에 담긴 연구와 정성은 단골을 넘어 상권 전체의 입소문으로 이어졌다.


① 특허 받은 ‘무쇠 벌집 불판’으로 맛의 차별화

청춘껍데기 본점은 수년간 연구 끝에 특허 출원된 무쇠 벌집 불판미니 솥뚜껑 불판을 개발했다. 이 벌집 불판은 고기의 불필요한 기름은 제거하지만 육즙은 유지해, 껍데기의 쫀득하고 고소한 식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니 솥뚜껑 불판은 테이블마다 배치되어 껍데기뿐 아니라 볶음김치나 주먹밥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게 해, 감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잡았다.


② 다양한 껍데기 메뉴 구성

본점에서는 벌집껍데기, 실껍데기, 비너스껍데기, 쫀득이껍데기 등 다양한 껍데기 메뉴를 운영하며, 소비자 입맛에 맞춘 선택지를 제공한다 
블로그 후기와 리뷰에 따르면 벌집껍데기는 촘촘한 칼집 구조 덕분에 쫀득하고 바삭한 식감을 주며, 실껍데기는 더 얇고 고소한 식감으로 입문자에게 부담이 적은 반면, 비너스와 쫀득이껍데기는 프리미엄 식감과 만족도를 제공한다 
특제 소스, 콩가루, 김치, 마늘, 된장 술밥 등 반찬 셀프바와 함께 제공되는 구성은 단순한 식사가 아닌 미식 경험을 만든다는 평가다.


③ 방송 소개와 입소문이 만든 인기

청춘껍데기는 SBS ‘생방송투데이’와 MBN ‘성공의 꾼’ 등 방송 프로그램에도 소개된 바 있다
그러나 진정한 힘은 ‘입소문’. 고객들은 블로그와 SNS에 “껍데기 먹으러 갔다가 서비스와 분위기에 반했다”, “지나가다 보면 또 생각난다”는 후기를 남기며 단골층을 형성했다.


④ 지역 상권을 살린 소규모 창업의 표본

1호점 본점을 시작으로 현재 총 9개 지점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각 지점은 본점 수준의 서비스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불판, 메뉴 구성, 직원 서비스 매뉴얼 등을 일관되게 적용하고 있다. 본점의 독창적 시스템을 그대로 다른 지점에도 통용시키며 브랜드화를 진행 중이다.


⑤ 껍데기 하나가 만든 지역경제 활성화

청춘껍데기의 성장은 단순한 외식업 확장을 넘어, 구미 진평동과 옥계 먹자골목의 상권 부활을 이끈 사례로 평가된다.
한 지점의 성공이 주변 상권으로 확산되며, 해당 지역을 찾는 유입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청춘껍데기의 사례는 ‘지역 기반 외식업이 어떻게 브랜드화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청춘껍데기

주소: 경북 구미시 인동28길 19-10 102호

네이버 플레이스: https://naver.me/xUStI960

작성 2025.07.28 16:22 수정 2025.07.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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