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방송인 김정민이 지극 정성으로 돌봐온 어머니를 떠나보냈다.
김정민은 지난 7월 27일 모친상을 당했으며, 유족 측은 고인이 향년 93세로 별세했다고 28일 밝혔다.
빈소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수원시연화장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7월 29일 오전 9시, 장지는 승화원으로 전해졌다.
김정민은 아내 루미코 씨 등 가족과 함께 조문객을 맞으며, 조용히 슬픔을 나누고 있다.
김정민은 앞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을 통해 “90세 노모가 근처에 살아 일본으로 가족과 함께 가지 못한다”며 모친을 간병해온 사연을 전한 바 있다. 그간 일본에 거주 중인 아내와 자녀들을 떠나 홀로 한국에 남아 ‘기러기 아빠’로서 어머니 곁을 지켜왔다.
한편 김정민은 1994년 데뷔 이후 ‘그대 사랑안에 머물러’, ‘마지막 약속’, ‘슬픈 언약식’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예능,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도 활약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소속사 실버스톤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정민 씨가 오랫동안 곁에서 어머니를 돌보며 진심 어린 효심을 보여줬다”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전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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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소속사 실버스톤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