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3기, 성황리에 수료

귀농귀촌 희망자 3명 청양 정착 성과!!

[청양=시민뉴스] 김종성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청양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 3기 참가자들이 45일간의 체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양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청양군에 거주하며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총 3기가 운영됐다.

 

이번 3기는 지난 613일부터 727일까지 45일간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산나물 관리 및 채취 텃밭 작물 재배 농기계 및 전기장비 교육 청양의 주요 관광지와 농장 탐방 마을 주민과의 간담회 및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청양의 일상과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특히 올해 운영된 프로그램 참가자 9명 중 3명이 실제 청양에 정착함에 따라, ‘청양에서 살아보기가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이주를 유도하는 실효성 높은 체류 프로그램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참가자는 농작업과 생활을 함께하며 실제 농촌 환경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청양군은 하반기에도 지역맞춤형 예비 귀농·귀촌인 교육 및 체험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자 모집 일정은 귀농귀촌 대표포털 그린대로’(www.returnfarm.com)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윤청수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도시민이 청양의 매력과 삶의 질을 직접 체감하게 돼 매우 뜻깊다앞으로도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확대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작성 2025.07.28 13:13 수정 2025.07.28 13:13

RSS피드 기사제공처 : 시민뉴스 / 등록기자: 김종성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