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신관동성당, ‘한마음 사랑잇기’ 발대식 개최

- 취약계층 아동 영양 지원 앞장서 -

[공주=시민뉴스] 김종성 기자

공주신관동성당(주임사제 방경석 알로이시오)은 지난 25일 천주교 대전교구 사회복지협의회 및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와 함께 한마음 사랑잇기사업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특히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올 여름·겨울방학 기간 동안 1인당 5만 원 상당의 영양식 꾸러미를 총 11(550만 원 상당)에 걸쳐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사업에는 신관동성당, 중동성당, 교동성당, 유구성당 등 4개 본당이 함께 참여하며, 각 본당의 사회복지분과 봉사자들이 오는 8월부터 직접 대상 아동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방경석 알로이시오 신부는 방학 동안 학교 급식을 이용할 수 없어 결식 위험에 놓인 아이들에게 식재료나 도시락 등을 지원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은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아동의 기본적인 식생활을 돕고,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같은 따뜻한 나눔이 가능하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작성 2025.07.28 10:06 수정 2025.07.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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