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온라인6차산업협회, 케이미디어스튜디오와 손잡고 AI CF 영상 제작 나선다

- 6차산업 식품 제조기업 대상 디지털 마케팅 지원… 후킹형 콘텐츠로 소비자 시선 사로잡는다

 

[포스터=케이미디어스튜디오 제공]

국제온라인6차산업협회(협회장 강진교)는 인공지능(AI) 콘텐츠 전문기업 케이미디어스튜디오와 협력해 6차산업 식품 제조기업을 위한 ‘AI 기반 후킹형 CF 영상 제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상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6차산업 관련 중소 식품 제조업체들을 위해, 소비자의 시선을 단 몇 초 만에 사로잡는 ‘후킹형 영상’을 AI 기술로 제작·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회는 케이미디어스튜디오의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고해상도 이미지와 영상을 자동 생성하고, 브랜드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구조로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케이미디어스튜디오는 특히 영상 도입부 약 3초 안에 시청자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시각적 요소와 카피 문구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짧지만 강력한 임팩트를 주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후 제품 정보와 브랜드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구매 전환률을 높인다.

 

 

이번 협업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는 식품 가공업체, 6차산업 인증 기업, 로컬 브랜드 중심의 중소 제조사 10여 곳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며, 영상은 15초, 30초, 60초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제작돼 유튜브, SNS, 쇼핑몰 등 디지털 채널에 최적화돼 제공된다.

 

협회 측은 “디지털 전환에 대한 수요는 커지고 있으나, 비용과 인력의 한계로 콘텐츠 제작이 어려운 기업들이 많다”며, “AI를 활용한 CF 영상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기업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케이미디어스튜디오 강민설 대표는 “AI 영상 제작은 빠르고 효율적인 콘텐츠 생산이 가능해, 마케팅이 낯선 식품 제조 기업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브랜드 스토리를 살리는 맞춤형 전략으로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제온라인6차산업협회는 올 하반기까지 시범기업을 통해 운영 데이터를 확보하고, 성과를 분석한 뒤 사업 대상을 전국 단위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2026년부터는 K-푸드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다국어 영상 콘텐츠도 제작할 계획이다.

 

AI 기술과 식품 산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마케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이번 협업은, 6차산업 기업들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 2025.07.27 20:22 수정 2025.07.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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