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SF뉴스】 초전농협 공판장에서 7월 25일, 참별팜영농조합법인(회장 김태균) 주관으로 샤인머스켓 대만 수출 선적식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태균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선적된 샤인머스켓은 총 5톤, 약 8,000송이 분량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초전면은 지난해에도 샤인머스켓 8,992박스를 수출해 4억 4,800만 원의 실적을 거두며 지역 농산물의 세계화에 기여한 바 있다.
김태균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적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해외시장 개척에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이진 초전면장은 “초전의 특산물인 참외에 이어 샤인머스켓 또한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수출시장 확대와 관련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출은 초전농협과 지역 영농조합의 협업 성과로,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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