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서부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순화)는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와 복구 작업 현장에 생수 1,500병을 지난 24일부터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수 지원은 지난 6월 폭염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월산이앤씨(대표 이청형)가 기부한 생수 3,000병으로 준비된 것으로, 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우선 고려해 피해현장에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된 것이다.
서부면은 기부받은 생수를 수해복구 현장에 직접 배부해 주민들과 복구인력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순화 서부면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월산이앤씨의 따뜻한 나눔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생수는 피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는 주민들과 관계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부면은 지난 16 ~ 17일 집중호우로 인한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피해액이 22일 기준 약 5억8천6백만원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며, 포크레인 등 장비를 투입하여 제방 유실 등 긴급 복구를 진행하고 피해복구가 시급한 농가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연계하여 피해복구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