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남동구 논현지역아동센터는 7월 24일(수), 센터 소속 아동들과 함께 강화도로 감자캐기 체험활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아이들에게 농업의 소중함과 자연의 고마움을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아이들은 활기차고 즐겁게 활동에 참여했다.
센터 측은 당일 체험에 앞서 오전 시간에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초 학습 지도를 진행하며 학업적 흐름도 이어나갔다. 이후, 차량 탑승 시 지켜야 할 기본 예절과 교통안전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고, 농장에 도착해서는 감자밭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농작물에 대한 존중, 도구 사용 시 유의사항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현장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하였다.
강화도의 한 농장에서 진행된 이번 감자캐기 체험은 아동들이 직접 손으로 흙을 파고 감자를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땀의 소중함과 먹거리의 귀함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감자를 캐며 서로 도우며 협동하는 모습 속에서는 또래 간의 유대감도 한층 깊어졌다.

논현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감자라는 식재료가 어떻게 자라고 수확되는지를 직접 체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아동들이 즐겁게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