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 한 기업인이 호우피해 지원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성금을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에 따르면 신규철 ㈜삼우나이프 대표가 2025 호우피해지원 특별성금 365만원을 세종 첫 기부자로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종 아너 소사이어티 30호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신규철 대표는 호우피해 소식을 듣고 이번에도 가족들과 함께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
신규철 대표 가족은 지난 3월 영남산불 특별모금에도 365만원을 모아 “모든 사람들이 365일 행복하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고 이번 호우피해 특별성금에도 이러한 마음으로 365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신규철 대표는 “호우피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을 위해 가족과 함께 온정의 손길을 모은 만큼 빠르게 복구하여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우리손자 지섭이의 나눔교육 차원에서도 어른들이 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집안의 나눔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모금회는 오는 8월 17일까지 2025 호우피해지원 특별모금 계좌(농협301-0127-0343-71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를 개설하고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