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복진흥원,‘우리옷 100선’실물 제작 및 전시

상주시와 한국한복진흥원은 우리옷 100선 콘텐츠사업의 일환으로 역사적 사료에 바탕을 둔 조선시대 대표 궁중복식을 실물 제작하고, 이를 전시하여 우리 옷의 문화적 가치와 미적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전하고자 한다.

 

우리옷 100선은 한국한복진흥원에서 연구한 한복 복식 연구결과물로 삼국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는 우리 복식을 대표하는 옷들로 복식 전문가의 자문과 국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총 100선을 선정하였다.

 

이번에 제작한 우리옷 100선 중 대표 복식은 복식형태, 소재, 봉제기법 등 복식 연구에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조선시대 국왕의 평상 집무복인홍곤룡포’, 전란 및 능행 시 입은 군복구군복’, 원구단에서 고종 황제 즉위 때 착용한 대례복인‘12장면복’, 왕실 여성의 격식을 갖춘 복장소례복’, 황후가 착용한황원삼등 의복과 그에 맞는 관모(冠帽)까지 총 5착장으로 구성된다.

 

이번 721일 한국한복진흥원 명품관 전시를 시작으로 87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년 한복상점람회 홍보부스, 926일에서 28일까지 개최되는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세계모자전시관등 다양한 특별 기획전시로도 만나볼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전시는 한복의 대중화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우리 고유의 전통복식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고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작성 2025.07.24 11:54 수정 2025.07.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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