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취업사관학교 동대문캠퍼스 내부 전경 [사진제공=SBA]
김서중 기자 /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청년들의 AI 분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동대문캠퍼스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이며, AI 핵심 및 융합 분야 7개 과정에 총 160명을 선발한다.
AI 핵심 기술 중심 7개 과정 운영… 취업 연계 프로그램 강화
이번 교육 과정은 AI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모빌리티, 앱, 웹 개발, 디지털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특히, 신규 개설된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자율주행 5개월 코스’는 자율주행 AI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소수정예로 진행되는 ‘퓨처테크 AI 안드로이드 개발 & 취업 마스터 과정’은 현직 개발자의 밀착 지도를 통해 실무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취업 지원 강화… 전액 무료 교육 및 사후 관리 제공
교육생들은 교육 초기부터 취업 성공까지 밀착 케어를 받으며, 1:1 기업 취업 매칭, 채용 설명회 등 원스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수료 후에도 6개월간 사후 관리 및 코칭, 멘토링을 지원한다. 작년에는 2,800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76.1%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 동대문캠퍼스 3기 교육생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SBA]
현직 개발자 특강 및 설명회 개최… 실질적 정보 제공
교육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7월 29일 현직 개발자 특강 및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앱·웹 개발 과정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커리큘럼 소개와 함께 현직 개발자와의 1:1 개별 면담을 통해 진로 상담을 제공한다.
서울시, AI 혁신 선도 도시 도약 위한 인재 양성 박차
서울시는 글로벌 AI 혁신 선도 도시 도약을 목표로 청년취업사관학교를 통해 AI 융합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동대문캠퍼스 3기 교육 과정은 9월부터 3~6개월간 운영되며, 만 15세 이상 서울 거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SeSAC 누리집(sesac.seoul.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