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관계기관과 손잡고 소상공인에 100억 원 규모 특례금융지원!

22일 태안군·한국서부발전·하나은행·충남신용보증재단 특례금융 지원 협약

지역경제 주축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개선 도모

[태안=시민뉴스] 김진호 기자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 모습

태안군이 관계기관과 손잡고 전통시장 상인 등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례보증 금융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공직자와 한국서부발전 이정복 사장 및 관계자하나은행 충청영업부 이동열 부행장 및 이정희 태안지점장충남신용보증재단 조소행 이사장전통시장(·서부오일장소상공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금융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의 주축이 되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도모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군과 한국서부발전하나은행충남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협약서에 따르면군은 태안지역 소상공인 홍보 및 사업자 추천에 나서고 한국서부발전은 보증지원 1억 원을 출연한다하나은행도 보증지원 1억 원 출연과 더불어 소상공인 선별·대출 지원을 진행하며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보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총 지원규모는 100억 원 가량이다.

 

가세로 군수는 올 한해 특례보증 지원을 통해 221건 78억 원 지원의 성과를 거둔 만큼 이번 특례보증 지원이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5.07.23 09:53 수정 2025.07.23 09:53

RSS피드 기사제공처 : 시민뉴스 / 등록기자: 김진호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