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축산농가 집중호우 질병 ‘선제 방역 총력’

[서산=시민뉴스] 김진호 기자

지난 21일 운산면 일원 축산 농가 대상으로 진행된 선제 방역

충남 서산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가축 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공동방제단 2개 팀을 긴급 투입, 가축 전염병 취약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연막소독과 방역물품을 21일부터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집중호우 직후 생긴 축사 주변 물웅덩이에는 모기와 파리 등 가축 질병 매개곤충 급증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시는 소규모, 영세 축산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축사 내외부, 축사 주변 물웅덩이 주변에 연막소독을 진행 중이다.

 

특히, 21일에는 관내에서도 호우가 집중된 운산면 일원을 대상으로 방역이 진행됐다.

 

시는 방역 수요를 지속 조사하고 있으며, 공동방제단 투입 규모를 최대 5개 팀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어, 농가의 자체 방역 활동 강화를 위해 소독약 및 방제약품 32을 공급할 계획이다.

 

최남선 서산시 축산과장은 가축 질병은 발생 후 대응보다 선제적인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신속한 방역 활동과 물품 지원으로 농가 피해를 막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작성 2025.07.22 09:14 수정 2025.07.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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