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전국 18개소 산림복지시설과 함께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 동참

자살 고위험군 위한 숲 치유, '비우고, 숲' 사업 대폭 확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한국산림복지진흥원 협력, 2025년 1,000명 지원 및 '생명존중안심마을' 연계 강화

[출처: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_한국산림복지진흥원_숲체험교육사업 “비우고, 숲” 사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의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2025년 자살 고위험군 산림복지서비스 지원사업(“비우고, 숲”)을 확대·강화한다고 밝혔다. 

 

 * 숲체험교육사업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녹색자금(복권기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소외계층을 위해 산림복지서비스를제공하는 사업임

 

 “비우고, 숲”은 자살 고위험군(자살시도자 및 그 가족, 자살 유족 등)의 우울, 불안 등 부정적인 요인을 숲을 통해 비우고, 정신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2025년에는 총 1,000명을 지원할 계획이며, 자살시도자 및 그 가족, 자살 유족, 담당업무 관련 직·간접적 외상경험이 있는 자살예방사업 전담인력, 109 상담센터 직원, 생명존중협력담당관(경찰·소방)이 프로그램 대상에 해당한다. 

 

 지난해 진행된“비우고, 숲”프로그램에는 3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시설 만족도 4.78점, 프로그램 만족도 4.86점 / 5점 만점).

 

 올해 하반기부터는 진흥원 소속 전국 국립산림복지시설(총 18개소)이 제5차 자살예방 기본계획 첫 번째 과제인 “생명존중안심마을(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에 적극 동참키로 하였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이란 읍·면·동 단위 다양한 기관·단체가 자살위기에 처한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예방센터와 같은 관내 전문기관에 의뢰·연계하는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을 의미한다. 

 

 국립산림복지시설은 안심마을 동참을 통해 ▲전 직원 자살예방교육 이수, ▲자살 고위험군 대상 숲 기반 프로그램 제공,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시 우울·자살 스크리닝을 통해 발굴된 자살 고위험군을 지역사회에 적극 연계할 예정이다. 

 

 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자살 고위험군의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개입과 관리 못지않게 위기신호를 선제적으로 발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진흥원의 안심마을 사업 참여는 전국 산림복지시설에서의 자살 고위험군 발굴부터 지역 자살예방센터 연계에 이르기까지, 숲 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함으로써 자살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남태헌 진흥원장은“자살 고위험군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숲을 통한 지역사회 자살예방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5.07.21 17:06 수정 2025.07.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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