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계룡면(면장 서은원)은 지난 19일 계룡면 복지회관에서 다문화가족 15명을 대상으로 ‘유리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문에 걸어둘 수 있는 유리종(풍경)을 만드는 공예 체험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활동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체험은 계룡면 평생학습센터의 강사비 지원을 통해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의 세심한 지도 아래 참가자들은 안전하게 자신만의 공예작품을 완성했다.
전은혜 계룡면 다문화가족협의회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유리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특별한 시간이었고,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은원 계룡면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임에도 참여해주신 다문화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체험이 잠시나마 휴식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 간 화합과 정서적 지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