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항바이러스 인조잔디로 2025 대한민국환경대상 2년 연속 수상 쾌거... 미도플러스

MLB 서울시리즈 참여 기술력과 ESG 가치 실현으로 인조잔디 시장의 새로운 기준 제시


인조잔디 전문기업 ㈜미도플러스(대표 김태희)가 7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체험관에서 열린 ‘제20회 2025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환경제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미도플러스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 상을 수상하며 국내 친환경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환경미디어와 미래는우리손안에,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공헌한 기관·기업·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환경 시상식이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시상은 특히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ESG 경영을 핵심 평가 항목으로 삼아 환경 기술력과 실천 의지를 전방위로 점검했다.


미도플러스가 개발한 항바이러스 인조잔디는 은 나노입자 기반의 고도화된 코팅 기술을 적용하여, 바이러스 표면 단백질과 결합 후 5분 이내에 99.99%의 바이러스 비활성화를 유도하는 메커니즘을 실현했다. 이 기술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접촉 환경에 대한 수요 증가에 부응한 것으로, 감염 예방 기능과 실내공기질 개선 효과를 동시에 제공해 차세대 스포츠 인프라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제품은 미세플라스틱과 유해화학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제조공정을 통해 생산되었으며, 항바이러스 기능성과 환경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 혁신 사례로 인정받았다. 기존 인조잔디가 안고 있던 환경 및 위생 문제를 해결한 이 제품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미도플러스가 2024년 3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에서 진행한 인조잔디 전면 교체 프로젝트의 기술력이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직후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당시 MLB의 요구에 맞춰 충격흡수율과 평탄도 등 글로벌 기준을 완벽히 충족시킨 시공 결과는 한국 인조잔디 기술의 우수성을 실질적으로 증명한 사례로 남았다.


미도플러스는 2018년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이래 NEP 인증, 성능인증, 환경표지인증, KS인증, Q마크 등 다양한 국내외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품질 모두를 인정받아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항균, 탈취, 열 차단 등 복합 기능이 결합된 스마트 인조잔디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속 가능한 기술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의 이규용 위원장은 “이제는 법이나 제도를 넘어 시민과 기업, 지자체가 함께 실천하는 환경 중심 사회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며 “미도플러스처럼 혁신 기술을 통해 친환경 실천을 주도하는 기업이 대한민국 환경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2년 연속 환경대상 수상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우리 기술이 시대적 요구와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충족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지속 가능한 그린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친환경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에서는 미도플러스를 비롯해 삼아알미늄, 청호환경개발, 형제수지 등 총 39개 기관과 단체가 교육·문화, 산업, 행정, 실천 등 7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스트 팬데믹 시대, 항바이러스 인조잔디는 공공시설과 교육기관, 체육 인프라 등 다양한 공간에서 새로운 환경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 2025.07.19 19:37 수정 2025.07.1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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