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하안단독필지상인회, 용인시장 선진지 견학 완료

전통시장 혁신, 현장에서 배운다

상인에서 소비자로, 직접 보고 체험하며 상권의 미래를 고민하다


2025년 7월 15일, 광명 하안단독필지상인회경기도 용인중앙시장에서 제2회 선진지 견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견학에는 상인회 회원들과 가족까지 총 27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운영의 우수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7시 30분, 하안동 단독필지를 출발한 견학단은 용인시장에 도착해 점포 환경, 고객 응대, 브랜딩 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특히 상인회 회원들은 시장 곳곳을 소비자의 눈으로 돌아보며, 당일 수확한 신선한 채소와 특산물 등을 직접 구매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자리에서 바로 따온 것처럼 싱싱한 채소들이 인상 깊었다"는 한 상인회 회원의 말처럼, 시장의 생동감은 단순한 견학 이상의 가치를 전했다.


하안단독필지상인회 권혁희 총무는 “용인시장은 전통의 멋을 유지하면서도 현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변화하고 있었다”며 “특히 청결한 환경과 깔끔한 점포 운영, 그리고 친절한 고객 응대가 상권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이라는 것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상인 간의 유대와 공동체 의식도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견학을 통해 얻은 배움도 다양했다. 시장의 공동 캐릭터와 전용 쇼핑백, SNS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은 하나의 브랜드로 시장을 구성하는 모범 사례였으며, 쉼터와 문화공간, 포토존 등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공간 구성은 하안상권에도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디어였다. 


특히 눈길을 끈 부분은 청년 상인 유입 정책이었다. 창업 초기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지원 시스템과 새로운 아이템으로 무장한 청년 상인들의 활력은 시장의 미래를 밝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었다.


하안단독필지상인회 김태일 회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작년보다 더 많은 상인회원분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 상권이 나아갈 현실적인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실질적 변화와 지속 가능한 상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견학은 단순한 방문이 아닌, 배움과 변화의 출발점이 되었으며, 하안단독필지상인회가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상권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자리가 되었다.


선진지견학에서 얻은 배움과 영감을 바탕으로, 광명 하안동 ‘안재로음식문화거리’는 오늘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싱그러운 여름날, 가족과 함께 걸어보기 좋은 이 골목에서는 신선한 제철 먹거리와 정겨운 상인의 미소가 반겨줍니다.
쉼터와 포토존, 그리고 골목골목 숨어 있는 맛집까지!
이번 여름, 안재로음식문화거리에서 가족의 웃음과 추억, 그리고 인증샷까지 모두 담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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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5.07.18 10:21 수정 2025.07.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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