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밝은사회 광주클럽이 지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 장성군 달돋이마을에서 ‘2025 밝은사회 광주클럽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함께해요, 밝은사회 광주클럽’이라는 주제로 회원 간 소통과 화합, 그리고 실천 가능한 봉사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워크샵은 밝은사회 광주클럽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클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모임을 넘어 교육, 토론, 봉사, 문화 활동을 함께 경험하는 포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 일정은 광주천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본향한정식, 달돋이마을 도착 및 체험마을 입소, 클럽 이해 및 활동 영상 시청, 본인들의 봉사계획 분임조별발표, 음악회와 뒷풀이 등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환경정화와 함께 사진촬영을 병행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다졌고, 야외에서 진행된 음악회는 황경림 사회자의 유쾌한 진행과 초청 가수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둘째 날에는 장성의 대표 관광지인 홍길동 테마파크와 백양사 등지를 탐방하며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행사 계획 및 제안 토론을 통해 밝은사회 광주클럽의 지속 가능한 활동 방안을 도출했다. 이어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점심식사 후 광주로 이동하며 행사는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서 특히 주목받은 인물은 신입회원 강진교 씨였다. 그는 드론 항공촬영 및 미디어 콘텐츠 제작 전문가로서 본인의 전문성을 살려 워크샵 전 과정을 영상과 사진으로 기록하는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강진교 회원은 “밝은사회의 가치에 공감하여 첫 참여부터 기여할 수 있어 기쁩니다.”라며 “앞으로도 영상 미디어를 통해 밝은사회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앞으로 영상과 사진은 향후 홍보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밝은사회 광주클럽 정성균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모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이번 워크샵은 단순한 친목을 넘어, 신입회원의 영입과 기존 회원 간의 유대 강화, 클럽 정신의 재확인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지녔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는 봉사와 실천, 연대의 힘으로 더 밝은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믿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워크샵의 두 가지 주제 발표를 통해 회원들의 자율성과 참여 의지를 높이고, 실천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었던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함께 실천 가능한 봉사활동의 길은 어디일까요?”라는 질문을 통해 봉사의 구체성과 지속성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밝은사회 광주클럽은 이번 워크샵에서의 논의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17일부터 27일까지 광주시청 로비에서 ‘연말 나눔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전시회는 클럽의 1년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밝은사회 광주클럽은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 민간단체인 GCS 국제클럽 한국본부 소속으로, ‘밝은 생각, 밝은 말, 밝은 행동’을 실천 지표로 삼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워크샵은 그 실천의지를 다시금 다지는 뜻 깊은 자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