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휴가철 숙박요금 준수 집중점검 실시

[보령=시민뉴스] 김진호 기자

보령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관내 숙박업소 372개소를 대상으로 숙박요금 준수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천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 인근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보령시 점검반이 현장을 순회하며 숙박요금표 게시 여부 요금표와 실제 청구 금액의 일치 여부 사전 고지 없는 추가 요금 요구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여름 성수기를 틈탄 요금 임의 인상 등 불공정 영업 행위에 대해 철저히 대응하고,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행정지도 및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숙박요금 운영은 보령을 찾는 관광객의 신뢰를 지키는 핵심이라며 숙박업소들도 성숙한 영업 의식을 갖고 자율적인 요금 준수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성 2025.07.17 14:29 수정 2025.07.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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