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안전신문고 여름철 집중신고제’ 운영

폭염, 물놀이 등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신고 집중 접수

[공주=시민뉴스] 김종성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여름철 폭염과 물놀이 등과 관련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여름철 집중신고제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온라인 신고 창구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누리집(www.safetyreport.go.kr) 안전신문고 앱 카카오톡 채널 안전신문고를 통해 가능하며, 사진과 함께 위험 내용을 간단히 등록하면 된다.

 

공주시는 계절별로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신고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름철에는 폭염 물놀이 안전 집중호우 및 태풍 산사태 등 주요 재난 요소에 대한 신고를 집중적으로 접수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인명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긴급한 신고의 경우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집중신고 접수 담당 인력을 기존 4명에서 26명으로 확대해 운영을 강화했다.

 

이번 여름철 안전신문고 집중신고제8월까지 운영되며, 기후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작은 위험이라도 시민께서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라며, 시는 모든 신고에 신속히 대응해 시민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안전신문고를 통해 약 1만 건의 안전 신고를 접수해 처리했으며, 이번 집중신고 기간에도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조치함으로써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작성 2025.07.17 13:21 수정 2025.07.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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