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북면 주민자치회, 군산시 나운2동과 농특산물 교류

19년째 지역 상생 실천

[천안=시민뉴스] 김진호 기자

천안시 북면 주민자치회가 15일 전북 군산시 나운2동 주민자치회와 농산물 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 북면(면장 박의용)15일 주민자치회(회장 최윤희)가 자매결연기관인 전북 군산시 나운2동과 농산물 교류 판매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북면은 지난 2007년 나운2동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19년째 매년 농산물 교류 행사를 이어오며 지역 상생을 실천해오고 있다.

 

나운2동은 이날 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특산물인 흰찰쌀보리를 판매했으며, 북면은 오는 717일 나운2동에 방문해 옥수수와 단호박을 판매할 예정이다.

 

최윤희 회장은 북면을 찾아주신 나운2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간 상생발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의용 면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자치역량을 발휘하고, 공동체를 함께 운영해 나가는 좋은 사례였다앞으로도 서로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성 2025.07.15 17:19 수정 2025.07.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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