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국드론뉴스닷컴)신경림 기자 = 대한테크 안원균·고삼자 대표 부부 이야기!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꿋꿋이 다시 일어선 부부”
대한테크의 안원균 대표와 고삼자 여사는 오랜 세월 동안 고난과 역경을 딛고 굳건히 자리를 지켜온 인물이다.
경남 진주시 대평면에서 태어난 안 대표는 4남 2녀 중 막내로, 어린 시절부터 가족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왔다. 결혼을 하고 첫째, 둘째 아들과 막내딸 학비를 벌기 위해 사업이라는 험난한 길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삶은 녹록지 않았다. IMF 외환위기의 한파 속에서 공장 부도를 겪으며 모든 것을 잃었다. 심지어 자신이 일궈낸 공장까지 빼앗기는 쓰라린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그는 주저앉지 않았다. 그 공장의 세입자 신분으로 다시 한 번 공장 문을 열며, 두 번째 도전을 시작했다.
몸이 아파도 쉴 수 없었다. 부부는 묵묵히 현장에서 일했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얼마 전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이들은 병원보다 공장을 먼저 찾았다. 제품 납기와 고객 신뢰가 더 중요했기 때문이다.
대한테크는 수십 년 동안 밀링 작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흔히 NC가 불가능한 각진 가공, 정밀하고 복잡한 형상 가공을 수작업으로 해결하는 밀링 기술은 이 회사의 핵심 경쟁력이다. "둥근 건 선반이지만, 각진 건 결국 손이 간다"는 안 대표의 말처럼, 그들의 기술은 오늘도 기계가 할 수 없는 정밀함을 대신하고 있다.
안대표의 두 아들은 군인의 길을 걷고 있다. 장남은 상사로, 차남은 대위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으며, 딸은 간호사로 국민 건강을 지키고 있다. 큰아들은 결혼을 하여 아이 둘을 낳아 오롯한 가정을 꾸미고 있어 어엿한 할아버지가 되었다. 이제 둘째의 결혼도 앞두고 있다. 자녀를 바르게 키우기 위한 부부의 헌신은 결국 아름다운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안원균 대표님의 바램이 있다면?
"우린 손해 볼지라도, 누구에게나 배려와 따뜻한 정으로 건강하게 살고 싶고 자식들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뿐 입니다." 라고 짧게 한마디 한다.
오늘도 대한테크의 기계가 도는 소리 속엔 부부의 땀방울과 가족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녹아 있다.
-둘째아들 청첩장-
.일시 : 2025.09.20일 토요일 오후2시
.장소 : 밀리토피아호텔 바이마린 웨딩센터 3층 카멜리아 홀(경기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566)
.혼주.신랑.신부 ; 안원균.고희연의 차남 종성, 성기준.한진이의 차녀 지원(채우)
소중한 분들을 초대 합니다.(링크 청첩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