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대상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 7월 21일부터 신청 개시
“소비가 곧 회복이다” 물가 부담 속 숨통 틔 울 한줄기 ‘민생 바람’
대한민국 정부가 오는 7월 21일(월) 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을 지급한다.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위축된 내수와 소상공인 시장을 되살리기 위한 대규모 소비 진작 프로젝트다.
이번 소비 쿠폰은 소득 수준에 따라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1차(보편 지급)와 2차(선별 지급 )로 나눠 진행된다.
정부는 “ 취약한 계층일수록 더 많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신청 방법과 사용처
신청 기간
1차: 7월 21일(월) ~ 9월 12일(금)
2차: 9월 22일(월) ~ 10월 31일(금)
신청 경로
온라인: 카드사 홈페이지· 앱· ARS
오프라인: 제휴 은행· 읍 면 동 주민 센터
찾아가는 신청: 고령자 및 장애인 대상 제공
사용 방식
신용· 체크·선불 카드 충전 형태
지역 사랑 상품권 또는 모바일 지역 화폐
연 매출 30억 이하의 소 상공 매장에서 사용 가능
유흥업소, 일부 대형 프랜차이즈, 백화점 명품관 등에서는 사용 불가
스미싱· 피싱 주의
행정안전부는 "소비 쿠폰 신청 안내를 사칭한 스미싱· 보이스 피싱 문자 피해가 우려된다"며,
“공식 카드사 와 지역 화폐 플랫폼 외에는 절대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소비 기한은 11월 30일까지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은 올해 11월 30일(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하며, 이후 미 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특이 사항으로는, 사용 도중 신용불량자가 되더라도 잔액은 모두 사용 가능하다.
“한 사람의 소비가 모두의 회복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쿠폰은 단순한 일시적 지원이 아니라, 소상공인의 생존과 소비 시장의 순환을 촉진하는 핵심 장치라며
국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관련 사이트
신청 및 안내: 행정안전부 공식 홈페이지
알림 서비스: 네이버/카카오톡/토스 등 국민비서 플랫폼에서 신청 가능
사회부 기자. 김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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