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천국인가 지옥인가

애플과 싱크론의 협력

생각만으로 기기 제어 시대 임박…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 확산

CBDC, 디지털 감옥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식 가능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가 여기에 있으며, 엘리트가 우리를 위해 계획한 디스토피아적 "디지털 감옥" 사회를 향한 거대한 발걸음입니다.

<사진; AI image. antnews>

 

오늘날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디지털 기기와 함께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곧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을 통해 기기와 항상 연결되는 세상이 도래할 것입니다. 애플은 최근 신경 기술 회사 싱크론(Synchron)’과 협력하여 사용자가 생각만으로 디지털 기기를 조작할 수 있는 뇌 임플란트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제프 베조스와 빌 게이츠도 싱크론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애플은 이 거물들이 후원하는 싱크론과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BCI 산업은 향후 수십 년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Neuralink) 역시 이 분야의 선두 주자입니다.

 

뉴럴링크의 임플란트가 뇌 내부에 이식되는 것과 달리, 싱크론의 스텐트로드(Stentrode)’는 뇌 외부에 위치하며 경정맥을 통해 뇌 운동 피질 근처의 혈관에 삽입됩니다. 싱크론 CEO 톰 옥슬리는 "혈관을 뇌로 향하는 자연스러운 고속도로처럼 활용해 활동을 기록하는 전극을 심는다", 이 기술이 뇌의 블루투스처럼 작동하여 키보드나 마우스 없이 기기를 제어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개두술이 필요한 다른 BCI 방식보다 선호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사는 이러한 기술 발전이 디스토피아적인 '디지털 감옥' 사회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특히 메타의 AI 안경과 같은 웨어러블 기기는 카메라, 마이크, AI 인터페이스, 인터넷 접속 기능을 내장하여 끊임없이 정보를 수집하고 개인 정보를 침해할 수 있습니다. 얼굴 인식, 실시간 번역, 동의 없는 상호 작용 기록 등이 가능해지면서 개인 정보 보호는 사실상 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유럽중앙은행(ECB)이 디지털 유로와 같은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개발을 촉구하는 움직임은 현금을 없애고 모든 전자 결제 시스템을 중앙은행이 통제하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이러한 디지털 통화 시스템 하에서 정부가 모든 거래를 감시하고 통제할 수 있으며, 만약 개인이 '말썽꾼'으로 간주될 경우 디지털 권한이 정지되어 경제 활동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마이클 스나이더 컬럼 요약

 

 

 

결론적으로 기사는 이러한 기술 발전이 우리 사회를 "디지털 감옥"으로 만들 수 있으며, 개인의 자유와 프라이버시가 심각하게 위협받을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작성 2025.07.15 10:25 수정 2025.07.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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