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7월 12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 대구광역시교육청 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교육청이 추진해온 1학생 1예술활동, 1인 1악기교육, 예술중점고등학교 운영, 학교예술동아리 지원사업 등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음악 분야에 재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성악, 피아노, 관악, 타악, 국악 등 5개 부문에서 진행됐으며, 총 3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특히 대구시교육청이 예술중점고로 지정한 신명고와 전국 최초 위탁형 예술중점고인 대구예담학교 학생들이 다수 출전해 그동안의 교육 성과를 무대 위에서 선보였다.
또한 관악오케스트라를 운영 중인 일반계 고등학교 및 특성화고 학생들과 예술고등학교 재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음악적 역량과 개성을 뽐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경연대회가 학생들이 학교 예술교육을 통해 쌓은 실력을 발휘하고, 예술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적 감성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